경남 밀양은 정절 "아랑"으로 알려진 고장입니다.
요즘은 국내 유명 연극인들이 내려와 연극의 고장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신 대구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나서 더욱 가까워진 고장입니다.
듣기로 이 맘 때 쯤"위양지"의 이팝나무 반영이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 나섰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아니었다면 찾기 어려웠을 작은 마을에 숨겨진 보물 같은 아름다운 못이 있었습니다.
옥에 티 ㅎㅎㅎ
아직은 이팝나무가 피지 않았지만 아쉬울 것 없이 대 만족입니다.
안내문에는 비가 오면 더욱 아름답다 하는데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젖어 옵니다.
삼랑진 국도를 따라오다 만남 유적지위에서 내려다 본 경부선에 마침 KTX가 달립니다.
수산 쪽으로 30분 정도 위치에 있는 꽃 새미 마을 허브농원은 덤!
맑고 개운한 허브차 한 잔으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