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외)

[스크랩] 김여사 다낭 여행기 3 ~마지막 날

김향초 2016. 5. 10. 05:18

벌써 마지막 날 3일차가 되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아쉬운 마음에 쌀국수를 두그릇이나 먹었답니다 한국에서는 현지에서 먹는 맛이 안나거든요
식 후에 호텔 앞 한강을 잠깐 산책하고
10시 쯤 마블 마운틴으로 출발 했습니다
호텔 앞에서 기다리는 택시가 우리가 구경하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서 태워 주겠다고 합니다
참 신기한 것은 서로 몇마디 영어와 베트남말로 그런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곳 베트남에서는 대형쇼핑몰 에서 한국 관광객들이 출구에 나서면 안내원들이 무전기로 택시를 불러 주는 서비스를 합니다.
대부분의 베트남 사람들은 아주 친절합니다 그리고 밝은 모습이고 옷차림도 세련되었습니다
아기들도 너무 귀엽고 밝은모습
한국인에게 아주 호의적인 것 같아요
마트에서 두 번이나 같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었어요


마블마운틴
산이 대리석이랍니다.
가이드 없이 다니니 설명이 아쉽네요
동굴이 있습니다
입구

동굴안에서 보이는 바깥모습

천개의 불상

천상의 문
가파른 저곳을 올라가면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엘리베이터도 있어요
옆 팀 가이드에게 귀동냥...

법륜의 수레바퀴?

아래쪽은 지옥

판관전

돌아오는 길에 미케비치에서 한 컷

마블 마운틴에서 3불에 2개 구입한 절구
무거워서 괜히 샀나 했더니 사용해보니 GOOD

더워서 사탕수수 한잔 마시고

점심은 쇠고기 쌀국수와 월남쌈
국내에서 먹는 라이스 페이퍼는 수출할 때 부패방지로 수분을 많이 제거하여 물에 적셔먹지만 이곳에선 아주 얇은 페이퍼를 말랑한 라이스페이퍼에 붙혀서 싸먹네요

관광객 상대로하는 식당이라 향채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 하네요
부탁하니 직원용으로 조금 있다고 고수와 라임을 구해주었어요 .

씹으면 더욱 고소한 볶음밥

빈컴쇼핑몰에 아이스링크

정글북 영화도봤네요 ^^
예고편에 차태현이 나오는
엽기적인 그녀 2탄
갑자기 한국말이 나와서 깜짝놀랐어요

해질 무렵에 해수불상
미케비치가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현지인으로 보이는 청년이 오래도록 기도를 하고 있다.
어떤 간절한 기도일까?
꼭 이루기를~~~

마지막으로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한강유람선을 탔다

강변에서 보는 것과 다른 모습



이 곳에 있는 삼 일 동안 수없이 본 용다리
안녕~~

새벽1시 비행기
한국에 비바람이 심해서 결항 가능성이 있다했지만
인천행은 3시간 출발이 지연되었고 마지막으로 김해로 가는 우리비행기는 차질없이 출발하였어요
해를 따라 비행하여 3시간만에 일촐으로보고
비행기 창 밖으로 보이는 거가대교

타파 칸 도시락
우리돈으로 약5000원
한국에선 만원이상^^
짐스러워 더 사오지 못해서 아쉬워요
기내식으로 나온 카스테라....

각종 커피와 젤리 ,견과과자 ,새우젓,치즈
대부분 한국보다 1/2가격

다낭숙소 케이호텔(까이 호텔)은
3성급이라 수영장은 없지만 위치가 공항에서 약10분거리이고
한강을 바로앞에 두고있고
쇼핑몰,재래시장, 해수욕장,마블마온틴등이 택시로 10분거리에 있고 한강 주변을 걸어서 다닐 수 있어서 아주만족스러왔어요
조식도 좋았구요
무척 친절해요
물론 1달러가 필요하지만요^^
꼼같은 3박5일의 다낭여행이 끝났습니다.

종경비는 일인 여행사 경비 279000원
가이드비 30불
그외 점심2끼 와 자유경비는 일인 약12만원으로 90분 스톤 마사지까지~~~
일인 약45만원(쇼핑비용제외)
(바나힐 관궝은 빠고)


이걸 어쩌나 ...방금
같은 일정이 10만원 더 인하된 가격으로 문자알림이 왔어요
나~또~~가고싶어~~~~

출처 : 여자 혼자가는여행
글쓴이 : 향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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