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스크랩] 손자와 휴가~

김향초 2018. 9. 5. 16:15

기다리고 기다리던 손자와 휴가
매주 한 두 번은 만나지만
내마음은 콩닥콩닥

요런사진보고 예약했지만....

너~~무 아담한 호텔과 수영장 ㅠ ㅠ
호텔 수영장 갈거라고 기대한 손자도
실망하고

작년에 갔던 요런 수영장 기대했는데

현실은 .....

룸도 아담하기만....

방안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켜고 이불속에서 핸드폰게임만 하염없이 하다가
저녁먹으러 나가니
비까지 내리네요 ㅋㅋㅋ

밤새 천둥 번개치고
종일 비가 오락가락
또 방콕하다가
할수없이 경주 하이코로 가서
RV게임장에서 자유이용권으로 개김

다행이 숙박호텔 챤스로 50프로 할인해서 소인14000원
대인17000원
휴 ~~~
다행히 대만족 ^^;;

담날은 날씨가 좋아져서 목욕탕같은 수영장에서
물놀이
그나마 아무도 없어서 천만다행

삼일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백숙으로 치유하고ㅋㅋㅋ

또 한 번의 여름은 저 멀리 가는 듯 합니다.
하나의 추억이 이렇게 쌓입니다.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내 손주ㅋㅋㅋ
초딩 1학년

출처 : 여자 혼자가는여행
글쓴이 : 향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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