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국내)

[스크랩] 가을날의 추억 영천. 임고서원

김향초 2014. 9. 1. 23:43

한더위가 물러가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니 생각 나는 곳이 있다
지난 해 가을
영천은 뜻밖에 추억을 안겨주었다.
집을 떠나 가까운 곳에서 잠시의 쉼을 갖고자 떠난 날
경주의 안락한 숙소에서 늦잠을 자고 조식뷔페까지 만끽하고 여유로운 귀갓길에
우연히 갔던 영천의 임고서원!
은행잎이 노랗게 물든 그 아름다운 길을 잊을 수 없다.
서원옆에 있는 임고초듬학교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아름다움으로
눈물이 날 것같은. 강렬한 모습으로 내앞에 나타났멌다.
여행은 같은 장소라 해도 동행에 따라서,겨절에 따라서, 날씨에 따라 모두 다른것이다.
가을이 깊어 갈 무렵 영천의 임고서원과 임고 초등학교를 찾아 보자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추억의 한 장면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포은 정몽주

고려시대 충신의 대명사이며 학자요 정치가 로서 고려말 사극에서 절대 빠질수 없는 인물이 포은 정몽주 선생 이다

또한 우리들에게는 이몸이 죽고죽어 로 시작하는 단심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방원 세력에 의헤 선죽교에서 피살된것 까지 포은 정몽주 선생의 발자취를 잘 알고 있다

포은 정몽주 선생은 고려시대 3장의 장원급제를 한 학자로서 24세 되던해인 1360년(공인왕9년) 과거시험에서 초시(初試)와 복시(覆試) 전시(殿試)의 삼장(三場)에 잇달아 그것도 장원으로 급제를 하여 명성을 떨치고 벼슬길에 오른 입지전적인 충신이다

포은 정몽주 선생은 임고서원이 있는 경북 영천시 임고면에서 태어났으며 묘소는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에 있다한다

 

 

임고서원은 정몽주 선생을 추모 하기 위해 고향인 영천시 임고면에 창건한 정몽주의 서원이다

1554년에 준공된 임고서원 경내에는 포은유물관을 비롯하여  포은선생 신도비(神道碑) 단심가비 백로가비등이 있으며 수령500년의 은행나무가 임고서원을 지키고 있으며

포은 정몽주 유허비(遺墟碑)는 임고서원 옆의 2km에 위치 하고 있다

포은유물관은 제1전시관인 포은관과 제2전시관인 임고관으로 되어있으며

포은 정몽주 선생의 모든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임고서원 경내의 500년 은행나무 옆에는

포은 정몽주 선생이 피살 되었던 개성의 선죽교도 재현해 놓았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임고 초등학교



 

임고초등학교 운동장

 

 

영천 보현산 천문대

지붕이 열리고 금성을 볼 수 있는 망원경

 

천문대의 로봇댄스

 

우주인 ^^

 

 

영천 자양댐


 

보현산 별빛마을










 


출처 : 여자 혼자가는여행
글쓴이 : 향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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