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북해도는 눈을 빼고 말 할 수 없다
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떠나 오는 날까지 한시도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는 눈,눈,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의외로 흡연이 자유로운 나라이다.
멋져보이는 관광버스에도 기사가 종일 피우는 담배냄새가 찌들어 괴로울 지경이다.
북해도에 도착 직후 들른 성당에서 눈을 보고 함성을 올리고 눈싸움도 하고 썰매도 탔다.
그러나 다음 날부터 내린 눈은 눈 앞을 가렸고 우산을 쓰고 다닐 지경이 되었다.
끝없이 펼쳐지는 눈경치
민가가 드물게 잇어 십분씩 가도 집한채 볼수 없는 곳도 잇다.
일본이 우리보다 4배 넓은 땅을 가진 땅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잇었다
바다에 내리는 눈
지금도 활동하는 화산 몇년 전에는 폭발을 한 적이 있다.
그 아래에서 태연히 살아가고 있다
함박 눈이 내리는 오타루 운하
일본에서는 이런 눈을 "보단유키"라 한단다"단추 눈"이라는 뜻... 우산을 쓰고 걷는데 눈앞이 안 보인다.
지옥의 계곡
땅이나 돌 담 에서도 수증기가 뿜어 나오고 손을 데어 보면 따뜻한 증기가 나온다
언덕에 내린눈 언덕에 누썰매를 즐기는 가족
하코다테로 가는 도중 휴게소의 자작나무숲 "소설- 노르웨이의 숲"을 떠올리게한다.
하코다데 야경
호텔 창밖으로 촬영한 풍경
자작나무 숲에 예쁜 여우가 나와 한참을 앉았다 돌아간다.
호텔 라운지식당앞의 작은 호수
이 호수는 일층에있는 노천 온천탕에 호수가 냉 탕처럼 붙 어있어서
욕조에서 나가기만 하면 들어갈 수도 있을 듯하다.
밤 에 눈 쌓인 자작나무 숲의 호수를 보면서 노천 온천을 하니 선녀가 따로 없다.
아래 그림의 호수 끝에 노천탕이 연결되어있다.
호텔앞 이글루
호텔앞 아이누(?)공원 눈쌓인 이 곳은 호수인데 얼고 그 위에 눈이 내려있다.
첫 날 먹은 점심 - 정식
뷔페에서 연어 샐러드-정말 맛있었다는...
도야호수 호텔의조식뮈페 1시간 동안 무한리필 게요리....게살을 넣은 계란찜도 최고!!
연어가 절반 이상 들어 있는 연어샤브샤브
오차즈께정식 우리나라 영양 돌솥밥과 비슷..
밥을 공기에 덜고 남은밥에 숭늉대신 육수를 넣어서 먹었다.
여기서는 무쇠솥에 나무 두껑-
소바
삿포로라면 가격은 1200엔 ㅠ.ㅠ 맛은 최고!! 돼지냄새나는 일본 라면의 기억을 지우게 해주었다.
<<북해도의 이모저모 >>
불경기를 반영하듯 수 많은 백엔샵
요즘 일본에서는 유효기간 직전에 먹어도 해는 없지만 맛은 떨어지는 식품을 모아서 파는곳이 성업중...
작고 예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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