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의 북경나들이2

잣과 옥수수, 야채를 잘게 썰어 볶은 요리                            매콤한 마파두부 

돼지고기를 채썰어 튀겨 홍 고추와 볶은 요리

숙소의 한국식당에서 먹은 중국요리

 

안개에 쌓인 천진역앞  

 

 

천진 역 앞에는 운하(?)가 흐르고 유람선이 다니고 있다.

건물도 유럽풍이다.

 

 북경행 고속열차

승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는생수

원하면 더 주기도 한다.

우리 KTX는 특실을 타야 주던데

예전에 홍콩에서 중국으로 국경을 넘는 중국의 고속버스에서도

생수와 땅콩 한 봉지씩 제공 해 주었었다.

 

 

 

 

달리는 열차에서 촬영한 안개 낀 천진

 

 

 

 

 

 

 드디어 도착한 숙소

6인실을 사용했다.

이층 침대가 3개있고,개인사물함이  있어서

 열쇄를 가지고 가거나 구입해서 개인 소지품 관리를 하도록 되어있다.

공동세면장과 화장실이라 불편하기는 했지만

침구도 새로 주고 대체로 깨끗하고고 지낼 만 했다.

우리 방에는 대만에서 온 아가씨 한 명과

이민을 가서 캐나다 국적을 가진 84년생 한국인 여학생

모두 4명이 지냈다.대만 아가씨는 몰래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듯

나갔다 들어 오면 담배 냄새가 심했다.

한국인 아가씨는 4일동안 매일 새벽 6시면 소리도 없이 나갔다가

밤 늦게 들어오곤 했다.

혼자서 종일 걸어다니면서 구경을 한다고 했다.

하루 나갔다 와서 뻗은 우리로서는

그 체력이 부러울 뿐이고.......

젊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