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국외)

김여사의 북경 나들이4

김향초 2010. 12. 10. 23:41

넷 째날 아침

간 밤의 비와 안개는 어디로 갔을까? 하늘은 눈 부시게 맑고  높다.

천안문으로 향 했다.

월요일 아침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평소에는 더욱 많은 사람이 모인다 했다

이 곳에는 어딜가나 사람들로 넘쳐 난다.

중국인들은  천안문 광장에서 국기 게양,하강 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평생 소원이라 한다.

다음 날 우리는 이 중국인들의 소망인 국기 하강식 때문에 10분 걸리는 거리에서

택시 안에서 30분이상 서 있는 대 재앙을 경험하게 된다. ㅠ.ㅠ

하강식에 참여하는 군인들이 길을 건너는 동안 모든 교통이 정지 되기 때문이다.

기사는 너무나 당연한지 아무런 불평도 설명도 없다

 

 

 

 

 

 길에서 쉬는 현지인 양해를 구하고 카메라를 들이대니 포즈를 잡아주신다.

참 순박하고도 정겨운 모습이다.

근무 교대하는 군인

군인이라 딱 딱 할거라는 선입관이었는데

원본사진을 보면 다들 미남형이고

의외로 밝고 자연스러운 모습이어서 호감이 갔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에 군인 숙소가 있고 옆에 걸려있는 속옷,신발이 인상적이다.

 

점심 먹은식당

 길 가에 테이블을 내 놓은 나름데로 길 카페 ^-^

 

 중국식 자장면과 함께 또 먹고......

 

 

 어딜가나 사람들이 넘쳐 난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국기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다 

중국인들에게 이 곳 천안문 광장은 애국심을 확인하는 장소인 것 같다.